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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일 1681차 수요시위 참석
조회수 55
2025-01-01 21:18

12월 3일 계엄선포와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한 해의 끝이 불안과 슬픔으로 어둡기만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2025년 을사년 새해가 시작되었는데도 새해의 기쁨이 느껴지지 않는 1월 1일입니다.

이런 오늘 1681차 수요시위에 크리스티나수녀님, 그레고리아수녀님, 힐데가르다수녀님, 안나마리아수녀님, 

베아타수녀님, 바르바라수녀님, 소화수녀님, 클레오파수녀님, 에밀리아나수녀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함께 해 주신 수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30년 넘게 일본군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매주 수요일 마다 수요집회를 이어온

정의기억연대 관계자 모든 분들과 시민들의 수고와 노력들이 크게 느껴지면서, 감사함이 마음 깊이에서 울려왔습니다.

왜냐하면 여기 모인 한분 한분이 정의를 이루는 분들이고, 

이들이 모여서 현재 불안과 혼란 속에서도 우리의 평화가 지켜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정의'와 '평화'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 현재 한국 상황이 

저로 하여금 '정의'와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하는 오늘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 한해 하느님의 정의와 평화가 우리 가운데 넘쳐 흐르길 간절히 희망하며,

을사년 새해 한국 사회가 하루 빨리 안정과 평화를 찾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 수녀님들께서도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 안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마음 모아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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