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고 아픈 이들을 위한 '안산빈센트의원'을 아시나요?
활기 넘치는 청춘들이 가득한 한양대학교 인근에는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이들을 위한 자선의료기관 '안산빈센트의원'(이하 빈센트의원)이 있다. 빈센트의원은 희망을 찾아 한국에서 왔으나 격리와 추방, 신분 노출의 불안에 떨며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미등록 이주노동자와 건강보험카드가 없는 노숙자, 취약계층 노동자, 의료보험 말소자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찾는다.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가 운영하는 '빈센트의원'에는 2018년 한해 동안에만
53개국 출신 8천여 명의 외국인노동자가 찾아 무료진료를 받았다.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알리는 지난 9월 27일 '안산빈센트의원' 원장 김성희 수녀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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