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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수원역 노숙인 식사나눔
조회수 122
2023-12-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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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영상의 기온이 계속되다가 영하 11도의 강추위가 시작되는 때 노숙인 식사나눔을 하게 되었다.

수원역에 도착하면 30~40명가량 줄을 서고 계시는데,추위에 떨고 계실 것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

오후 6시에 배식을 하는데 오늘은 가브리엘라 수녀님과 조금 일찍 출발하였다.

수원역 광장에 도착하니 다행이 50명가량이 나눔터 실내에 계셨다. 평소에는 실외에서 기다리는데...

다시서기에서 관리하는 형제님이 배려가 너무 고마웠다.

정 나눔터의 비좁은 작은 공간이지만, 따끈한 추어탕과 함께 

성탄선물로 두툼한 겨울양말과 간식을 드리면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주는 시간이었다.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평소보다 많은 140명이 드셨다.

올 한해도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정성과 기도와 사랑의 열매가 맺은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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