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부활이 점점 다가오는 있는 사순제 5주일에 수원역 정 나눔터에서 식사나눔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검사증을 받으신 분들만 식사를 하실 수 있어서 인원이 많이 줄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날은 100여분이 다녀가셨습니다. 이달의 식사나눔에는 재난지원금을 기부하신 수녀님들과 이승한 형제님의 후원으로 육류와 떡을 준비하였고, 이수진 자매님께서 보내주신 신선한 계란으로 계란말이를 맛있게 만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팜빈센터에서 김치를 보내왔고, 윤희선 자매님께서는 농사지은 쌀40kg를 보내오셨습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 지기는 하였지만 수원역 광장에 부는 바람은 여전히 쌀쌀하게 느껴졌습니다. 음식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보온용기들은 루이제회와 협력자회에서 마련해 주셔서 오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음식으로 우리의 기도와 정성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정성과 사랑위에 주님께서 강복해 주신 한끼 식사를 통해, 그분들이 희망안에서 살아 가실 수 있기를 기도하며 돌아왔습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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