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4일,
수녀님들 네 분과 관리장님이 서울 정릉에 있는 청년 식당 '문간'에 다녀오셨습니다.
2016년 3월에 문을 연 청년 식당 '문간'은 고시원에서 굶어 죽은 한 청년의 소식을 듣고 마음 아파하던
글라렛 수도회 소속 이문수 신부님이 시작하여 운영하고 계신 곳으로
3,000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작년에도 저희 수녀원에서 음식을 준비해 몇 차례 일일 봉사를 다녀오셨는데
올 해 코로나 때문에 미뤄오던 일정을 이번에 진행하였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더 절실해지는 요즘, 작은 정성으로 이런 나눔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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