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성녀 루이즈 축일을 맞아 ‘수원역 노숙인 식사나눔’은 대성약국에서 후원해 주셨다. 배식은 ‘성녀루이제회’ 회원들이 따끈한 떡을 준비하여 120명의 우리의 주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수원역에 도착하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그분들이 반갑게 먼저 인사를 하고 다가온다. 짐을 내리면 서로 도와 주려고 하시고, 이제는 안면이 익숙한 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식사하고 나가시면서도 잘 먹었다는 인사도 늘 잊지 않으신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나눔의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