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수원교구 동백성요셉성당 초등부 아이들이 수녀원에 방문하여 방글라데시 우물파기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 깨끗한 마실 물조차 구하기 어려운 친구들의 사정을 수녀님에게 듣고 지난 한 해 동안 평일 미사, 선행 등 신앙을 삶에서 실천하며 모은 달란트를 은총시장에서 기부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후원으로 방글라데시 네 곳에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우물을 만들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어딘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자신의 것을 내어 준 아이들의 귀한 마음과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동백성요셉성당에서는 2년 전, 설이 지나자마자 복사단 아이들이 세뱃돈을 모아 우물 파기에 후원한 적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vincent.or.kr/news?board_page=6&vid=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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