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빈센트 자비의 협력자회" 2024년 피정이 5월 11일(토)~12일(일)까지 1박 2일 동안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있었다.

 꽃동네는 빈센트 성인의 영성이 이 시대에 살아 움직이고 있는 곳이다. 또한 가난한 우리의 주님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첫날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회원들 간의 친교의 시간을 가지지 못하였는데 이번 피정 프로그램 

안에서 끈끈한 친화력을 다졌고, 가난한 이들과 일상의 삶 안에서 돌봄의 영성을 사시는 신상현 수사님의 강의는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성빈센트 영성을 살아가는 협력자로  부르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꽃동네 수녀님들과 함께하는 찬양기도 시간은 무한한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행복하였다. 

다음 날은 다양한 시설마다 계시는 꽃동네 가족들과의 만남에서, 부활하여 우리와 함께 계시는 주님을 뵙고 기쁨을 나누는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